신규 확진 300명대 예상…안정세 들어서나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오늘(2일) 0시 기준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안정세가 이어지면 설 연휴 전이라도 추가적인 방역 조치 완화를 검토하기로 했는데요.<br /><br />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김동욱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어제(31일)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된 일일 신규 확진자는 297명입니다.<br /><br />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256명보다 41명 늘었는데요.<br /><br />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204명, 비수도권이 93명입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오늘(2일)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최근 며칠 신규 확진자 감소세는 주말과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 때문인데요.<br /><br />IM선교회 집단감염을 계기로 지난주 증가세를 보였던 만큼 일시적으로 내려온 300명대가 계속 유지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이번주 상황을 지켜보고 확실한 안정세에 들어섰다는 판단이 설 경우 설 연휴 전이라도 추가적인 방역 조치 완화를 검토하겠다는 방침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하지만 IM선교회와 병원 등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은 계속되고 있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. 광주 에이스TCS국제학교 등 IM선교회 관련 전국 6개 시설의 누적 확진자가 384명으로 확대됐습니다.<br /><br />또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가 47명으로 늘어났으며, 서울대병원에서도 간호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이 밖에 광주 서구 안디옥 교회 관련 확진자도 계속 늘어 총 107명이 됐고, 충북 충주시·전북 김제시 닭고기 가공업체 2곳과 관련해선 총 5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충북 음성군의 축산물공판장에서는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700여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북지역에서는 두바이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딸에 이어 어머니도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