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얀마군, 아웅산 수치 정부 장·차관 24명 교체<br /><br />전격적으로 쿠데타를 일으킨 미얀마 군부가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이 이끌던 문민정부의 장·차관을 대거 교체했습니다.<br /><br />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얀마 군부는 문민정부 장·차관 24명의 직을 박탈하는 한편, 군사정부에서 일할 국방·외무부 11개 부처 장관을 새로 지명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군은 지난해 11월 총선 부정을 정부가 제대로 해결하지 못했다면서 어제(1일) 새벽 수치 고문을 비롯한 정부 주요 인사들을 구금하고, 향후 1년간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