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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 유튜브 국민면접…박영선·우상호 '친문 신경전'

2021-02-01 0 Dailymotion

민주당 유튜브 국민면접…박영선·우상호 '친문 신경전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첫 '온라인 국민 면접'을 진행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시장에 도전한 박영선·우상호 예비후보는 '친문' 신경전으로 포문을 열었는데요.<br /><br />장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더불어민주당이 처음으로 시도한 온라인 국민 면접.<br /><br />서울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박영선, 우상호 예비후보는 각각 '첫 여성 광역단체장', '친서민 후보' 키워드를 내세웠습니다.<br /><br />상대를 향한 비방은 없었지만 은근한 '친문 신경전'은 초반부터 진행됐습니다.<br /><br /> "이제 글로벌 도시로서 서울도 여성 시장을 탄생시킬 때가 되었습니다. 저는 김대중·노무현·문재인 세분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정치를 배웠습니다."<br /><br /> "제가 서울시장 후보가 되어 반드시 승리해서 문재인 대통령을 지키고 민주당을 살리고 서울시민의 삶을 지키겠습니다!"<br /><br />관심이 집중된 공약은 부동산 정책.<br /><br />국민 면접에서는 서울 집값 안정, 교통난 해소 대책을 묻는 질문이 잇따랐습니다.<br /><br />박 후보는 토지 임대부 방식의 반값 아파트를, 우 후보는 인공대지를 활용한 주택 공급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공공 역할을 강화한 공급 확대 취지는 같았지만 풀어내는 해법은 달랐습니다.<br /><br /> "국유지나 시유지의 땅을 토지임대부 방식으로 공급을 하게 되면 평당 1000만원이면 모든 것이 해결이 됩니다."<br /><br /> "외국 사례처럼 도심지를 지나는 철길 위, 강변도로에 인공대지를 씌워서 16만호 정도의 주택을 지을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됐습니다."<br /><br />한편 부산시장 예비후보들은 국민의힘을 한목소리로 비판하며, 가덕도 신공항 성공으로 부산 경제를 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김영춘 후보는 중앙과 부산을 오간 풍부한 정치 경력을, 박인영 후보는 부산 험지 시절부터 꾸준히 활동한 점을, 변성완 후보는 직전 부산시장 권한대행으로서의 행정 경험을 강조하며 당심에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. (eg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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