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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 상황에서 축구부 합숙 훈련...전국 곳곳 집단감염 / YTN

2021-02-02 1 Dailymotion

수도권을 제외한 코로나 19 전국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여전한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홍성욱 기자! <br /> <br />충북 충주에서는 합숙 훈련을 하던 축구부에서 집단 감염이 나왔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합숙 훈련이 문제였습니다. <br /> <br />충북 충주의 한 고등학교 축구부, 코로나19 상황에서 합숙 훈련을 강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달 예정돼 있었던 시합을 위해서 지난해 9월부터 합숙 훈련을 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정작 대회는 취소됐는데요. <br /> <br />해당 축구부는 학교 내 기숙사나 합숙소가 없어 합숙 훈련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지만, 학부모 명의로 빌라 세 채를 빌려 사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 하나에 4명에서 5명씩 학생과 코치 등 모두 50여 명이 합숙했고 훈련 시작 전에 코로나 19 검사도 받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30명 이상 운동부의 경우 2주마다 검사를 받으라는 교육청의 방침에 따라 지난달 31일에서야 검사를 받고 집단 감염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까지 확진자 4명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운동부 외에 해당 학교 교직원과 학생 350여 명에 대한 진단 검사가 이뤄진 만큼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학생 선수의 교내 합숙이 지난해부터 금지되면서, 편의를 위해 학교 밖에서 공동생활을 해온 건데 선수들 사이에서 집단 감염이 우려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방학 중 훈련이라도 사전에 검사하고 교육청에 보고해야 하지만, 지키지 않았고, 학교 측은 이를 전혀 몰랐습니다. <br /> <br />학교 주변에 공동 숙소를 두고 방학 중 훈련을 하는 학교 운동부가 더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전국 학교 운동부에 대한 관리 실태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수도권을 제외한 집단감염은 특히 광주지역이 심각한데요. 연쇄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요?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광주 지역은 크게 안디옥 교회와 성인오락실, TCS 국제학교 관련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23명의 추가 지역 확진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안디옥 교회 관련은 12명, 성인 오락실 6명, TCS 국제 학교 관련 1명입니다. <br /> <br />광주 안디옥 교회의 경우 누적 확진자가 100명을 넘겼는데요. <br /> <br />교회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족과 지인, 학교로 이어지는 연쇄 감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안디옥 교회는 등록 신도 수만 800여 명에 달하고 지난달 24일 5차례에 걸친 예배에 500명이 넘는 신도가 참석했습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20210461755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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