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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사일 여단 늘린 北...신형 미사일 배치 완료했나 / YTN

2021-02-02 4 Dailymotion

북한군이 각종 탄도미사일을 운용하는 전략군 예하 미사일여단을 대폭 증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가 2020 국방백서에서 밝힌 내용인데요, 한미연합훈련의 경우 코로나19 여파로 지상훈련은 줄어든 반면 해-공군 훈련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2018년 9개에 불과했던 북한의 미사일 여단이 13개로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가 2020 국방백서에서 밝힌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미사일 여단은 지난 2012년 별도의 독립군으로 분류된 북한 전략군의 예하 부대인데, <br /> <br />이스칸데르급 미사일과 화성계열 중거리 탄도미사일 등 북한의 신형 미사일이 실전 배치되면서 관련 부대가 새로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신종우 / 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: 추가로 늘어난 미사일 기지는 북중 접경지역에 주로 위치한 것으로 보이는데요, 중장거리 미사일을 운용하기 위한 기지가 아닌가 판단됩니다.] <br /> <br />다만, 2018년 170여 대였던 공군훈련기는 80여 대로 줄어들어, 공군 전력의 노후화가 속속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코로나19의 영향인지 지난해 한미연합훈련은 각 군별로 차이가 컸습니다. <br /> <br />육군과 해병대의 경우 지난 201년 각각 89차례, 25차례였던 한미연합훈련이 지난해엔 29차례, 7차례로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, 비대면 훈련을 주로 하는 해군은 2019년 68차례에서 지난해에는 75차례로, 공군은 2019년 18차례에서 지난해에는 66차례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국방백서에 나타난 남북 양측의 병력은 여전히 두 배 이상 격차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2018년 59만 9천여 명에서 지난해엔 55만 5천여 명으로 줄어든 우리 군과는 달리 북한은 128만여 명의 병력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상비병력에선 열세지만 미사일을 제외한 장비 노후화에 접어든 북한과 달리 우리 군은 첨단 무기를 지속적으로 도입하면서 질적인 전력 면에서 북한군에 비해 우세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문경[mk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20218482052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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