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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범계 "윤석열 두 차례는 만나 인사 의견 들을 것" / YTN

2021-02-02 4 Dailymotion

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조만간 단행될 검찰 간부 인사와 관련해 윤석열 검찰총장을 직접 만나겠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차례 정도는 만날 것이라고 밝혀, 설 연휴 전후에나 인사 발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윤 총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돼 박 장관의 첫 인사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종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취임식을 연 다음 날 김명수 대법원장을 예방했습니다. <br /> <br />법관 탄핵 추진과 검찰 인사 등 현안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공개적인 답변은 피했는데, 이어진 기자실 방문에선 태도가 조금 달랐습니다. <br /> <br />곧 있을 검사장과 고검장 등 검찰 고위간부 인사와 관련해 윤석열 검찰총장을 직접 만나겠다는 뜻을 거듭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형식적인 만남에 그치진 않을 것이라며, 윤 총장을 적어도 두 차례는 만날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사안을 마련해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형식적인 만남이 아니라, 의견을 반영하고 소통하기 위한 만남이란 점을 강조한 겁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총장의 의견을 들어 검사 인사를 제청한다고 규정한 검찰청법의 입법 취지도 지키고 그간의 관행도 따르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애초 이번 주로 예상됐던 검찰 고위 간부 인사 발표도 조금 늦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인사안 작성과 인사위 개최, 윤 총장과의 두 차례 만남 등 물리적인 시간을 고려하면 설 연휴 전후에나 인사 발표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일단 이번 인사는 '친정부' 인사로 분류되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과 대검 참모진 교체 여부와 함께 한동훈 검사장 등 지난해 좌천된 인사들의 '복권' 여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윤 총장 임기가 오는 7월까지이고 주요 검사장급 자리도 그 무렵 즈음 보직 기간 1년을 채운다는 점에서 이번 인사 폭이 크지 않을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검찰개혁의 마무리투수를 자임한 신임 장관의 첫 인사라는 점에서 어떤 방식으로든 메시지는 담길 것으로 보여 박범계 표 첫 인사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종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20223205873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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