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안철수-금태섭 단일화 '꿈틀'…나경원·오세훈 잰걸음

2021-02-02 0 Dailymotion

안철수-금태섭 단일화 '꿈틀'…나경원·오세훈 잰걸음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서울시장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의 '제3지대' 후보 단일화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은 금요일 본경선 후보 선출을 앞두고 민심 공략에 속도를 냈습니다.<br /><br />범야권의 재보선 레이스, 방현덕 기자가 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금태섭 전 의원이 조만간 단일화 논의를 위한 첫 만남을 가질 전망입니다.<br /><br /> "통화가 돼서 일단 뭐 하여튼 제가 만나 뵙자고 말씀드렸고 일정 같은 것을 조율하는 과정에 있습니다."<br /><br /> "(금태섭 전 의원이 일대일 토론을 제안했는데?) 예, 그런 형식들 당연히 검토해봐야죠, 서로."<br /><br />국민의힘 경선 동안 링 밖에서 홀로 뛰어야 하는 안 대표로서는 금 전 의원과의 경선으로 이목을 끌며 지지세를 굳힐 수 있고, 후발 주자인 금 전 의원은 안 대표와 맞붙어 체급을 키울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.<br /><br />범야권 경선이 제3지대와 국민의힘 '투트랙'으로 진행되며 흥행에 성공할 경우 전체 야권 파이가 커지는 효과도 기대됩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주자들은 수요일과 목요일 본경선 진출자를 뽑는 당원투표와 시민 여론조사를 앞두고 잰걸음을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 "철도 사각지대에 경전철을 빠른 속도로 증설하겠습니다…시청, 왕십리 등에 GTX역 증설을 검토하겠습니다."<br /><br /> "연극 공연은 연극 공연대로 무용 공연은 무용 공연대로 각 업종별로 맞춤 매뉴얼을 만드는 게 가장 바람직한 코로나 대응이다…"<br /><br />오 전 시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은 민주당 박영선 전 장관의 부동산 공약이 현실성이 없다며 집중 비판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국민의힘 공관위는 부산시장 예비후보들의 비위 제보들을 점검한 결과 모두 '사실무근'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일부 후보는 공관위의 검증이 미흡하다며 한때 경선 불복까지 거론하는 등 선거전이 혼탁 양상마저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방현덕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