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택 증여 과정서 탈세 혐의 1,800명 세무검증<br /><br />국세청은 주택 증여 과정에서 탈세 혐의가 있는 1,822명에 대한 세무 검증을 벌이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국세청은 최근 주택 증여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주택의 취득부터 증여, 또 그 이후의 전 과정을 분석한 결과 세무 검증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증여세 신고 시 다른 증여재산을 합산하지 않거나 증여재산 공제를 중복으로 신고한 혐의를 받는 경우가 1,176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.<br /><br />국세청은 주택을 취득한 자금의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부담부 증여 등을 이용한 편법증여가 드러나는 경우 세금 추징에 나설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