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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최대 축산물 공판장 집단 감염...생산 육류 전량 폐기 / YTN

2021-02-03 3 Dailymotion

어제 하루 전국 지역사회 감염 433명 가운데 142명이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충북 음성에 있는 축산물 공판장과 충남 당진에 있는 닭 가공업체에서 집단 감염이 일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. 나현호 기자! <br /> <br />어제 수도권을 제외한 곳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곳은 어딥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수도권을 제외하고는 충청남도가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35명이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충남 당진 닭 가공업체인 한국 육계유통에서 외국인 노동자 11명 감염이 확인된 데 이어 관련 확진 환자가 크게 늘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재까지 외국인 노동자 등 21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천안에서 4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. <br /> <br />확인해보니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서 한국 육계유통으로 파견 나온 검사원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이곳 시설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33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당진시는 앞서 충남 동물 위생시험소 당진지소 직원이 확진돼 용역 직원 등 접촉자 2백7십여 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충북에서도 축산물 공판장에서 집단 감염이 일어났죠?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충북 음성 축산물 공판장은 한해 소 14만여 마리와 돼지 16만여 마리가 도축되는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지난 이틀 사이 이 공판장에서만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0여 명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중도매인과 협력업체 직원으로 한 사무실을 썼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음성과 진천을 비롯한 충북 지역뿐 아니라, 서울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첫 확진자는 지난 1일에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서 근무하는 서울 거주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, 이 사실이 음성군에 통보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지난달 27일과 28일부터 기침과 오한 등의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음성군은 해당 시설을 폐쇄하고 이동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직원 690명에 대해 전수 검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추가 확산을 막으려고 역학 조사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공판장 근무자가 많은 데다, 이들의 활동 범위가 전국에 걸쳐 있다는 점이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이 공판장이 전국 도축 물량의 10%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서 설을 앞두고 자칫 축산물 공급에도 차질이 빚어질지 걱정입니다. <br /> <br />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집단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20315553435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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