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초구 양재동 옛 한국화물터미널 부지를 70층으로 개발하려는데 서울시가 일부러 인허가를 지연하고 있다는 하림그룹의 주장에 대해 서울시가 반박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브리핑을 통해 해당 부지의 도시계획 기준이 명확한데도 하림은 국토부의 도시첨단 물류단지 시범단지로 선정됐다는 이유만으로 기존 도시계획과 배치되는 초고층·초고밀 개발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도시첨단 물류단지 선정 당시 국토부에 해당 부지는 서울시 정책 방향을 따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고, 국토부도 개발계획과 시 정책의 부합 여부는 서울시가 판단할 수 있다고 회신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또 하림의 요구를 수용할 경우 상습 교통정체 지역인 양재나들목 일대 극심한 혼잡과 특혜 과잉개발 논란이 우려된다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림은 그러나 정부가 추진하는 도시첨단 물류단지 조성이 서울시 도시계획국의 부당한 행정행위로 왜곡·지연되고 있다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하림 관련 주주 등은 감사원에 공익감사도 청구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20317531094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