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오후, 서울 잠실세무서를 찾은 민원인이 흉기를 휘둘러 직원 3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범행 직후 남성은 자해를 시도했는데, 병원으로 이송 도중 결국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·사고 소식, 한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업무 시간이 끝났지만, 세무서 사무실에 불이 환하게 켜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50대 남성 A 씨가 이곳을 찾아 흉기를 휘두른 건 어제 오후 5시쯤. <br /> <br />A 씨가 휘두른 흉기에, 현장에 있던 직원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팔과 옆구리 등을 다쳤지만,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범행 직후 극단적 선택을 해 이송 도중, 결국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[경찰 관계자 : (유서) 나온 것 없습니다. 현재까지는 발견된 게 없습니다." "(과학수사팀은) 범행도구하고 독극물 여부를 수거해서 감식하고 있어요.] <br /> <br />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 9시 반쯤에는 충남 계룡시에서 갑자기 나타난 멧돼지떼에 차량 석 대가 잇따라 부딪히면서 3명이 다쳤고, <br /> <br />부산 송정동에서는 2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앞서 가던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3중 추돌 사고가 나 모두 7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 남성이 전방주시를 게을리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,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한연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20405040380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