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낙동강변 살인사건' 억울한 옥살이…31년만에 누명 벗어<br /><br />'낙동강변 살인사건' 관련 살인죄 누명을 쓰고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2명이 재심에서 31년 만에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.<br /><br />부산고법 제1형사부는 오늘(4일) 최인철, 장동익 씨가 제기한 재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.<br /><br />낙동강변 살인사건은 1990년 남녀가 납치돼 여성은 성폭행당한 뒤 살해되고 남성은 상해를 입은 사건으로, 최씨 등은 당시 용의자로 지목돼 20여년을 복역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2019년 사건을 다시 조사한 대검 과거사위가 '고문으로 범인이 조작됐다'는 결과를 발표하면서 재심이 추진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