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, CDC 로셸 월렌스키 국장은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앞으로 몇 주 이내에 줄어들 것이라고 희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월렌스키 국장은 현지 시각 3일 백악관 코로나19 대응팀 브리핑에서 미국의 코로나19 감염 사례와 입원자 수가 "일관된 하향 궤도"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 건수가 지난달 8일 최고치에 이른 후 감소해 1월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하루 평균 약 14만 천 건으로, 13.4%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"최근의 입원 감소는 앞으로 몇 주 안에 사망자 수가 줄어들기 시작할 것이라는 희망을 준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월렌스키 국장은 하지만 미국의 코로나19 감염 건수가 여전히 매우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변이가 계속 돌고 있는 상황에서 방심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제프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19 조정관은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큰 지역의 하나인 캘리포니아주에 대규모 백신 접종을 위한 지역사회 접종센터 두 곳을 개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·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계속 따라야 하며 추가적인 보호를 위해 마스크 두 장 겹쳐 쓰기를 원할 경우 해가 될 것이 없다고 조언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20404335546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