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찰청 "낙동강변 살인사건 수사 사과…반성"<br /><br />경찰 고문에 못 이겨 살인죄를 뒤집어쓴 채 21년 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'낙동강변 살인사건'의 누명 피해 당사자 2명에게 경찰이 공식 사과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청은 사과문에서 "재심 청구인과 그 가족 등 모든 분에게 깊은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"며 "당시 적법 절차와 인권 중심 수사 원칙을 준수하지 못한 부분을 매우 부끄럽게 생각한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이 사건을 인권 보호 가치를 재인식하는 반면교사로 삼아 억울한 피해자가 다시는 없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"고 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