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정부가 내일(6일) 방역 수칙 완화 여부를 결정해 발표합니다.<br /> 밤 9시 영업제한을 10시까지 늘려줄 지가 관건인데, 당국은 고심이 깊습니다. <br /> 정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정부서울청사 정문 앞. <br /><br /> 스포츠댄스인 '줌바' 강사 2천여 명의 탄원서가 놓여 있습니다.<br /><br /> 줌바 영업장에 대해선 집합금지 조치가 이어지고 있는데 견디지 못한 줌바 업계가 성명서를 발표한 겁니다. <br /><br />▶ 인터뷰 : 차경아 / 줌바 강사<br />- ""2주만 더, 2주만 더"가 꼬박 1년이다. 우리 줌바 강사들은 돌아갈 일터가 사라지고 있다."<br /><br />▶ 인터뷰 : 박철환 / 줌바 안무가<br />- "정부에서 발표하는 고강도 격렬한 GX운동은 그 기준과 내용이 명확하지 않아 저희는 합리적 이유 없이 계속 집합 금지가 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 고강도 방역에 피로도가 높아지자 정부는 내일(6일) 일부방역 수칙의 완화 여부를 결정해 발표합니다.<br /><br /> 5인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