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어제(5일) 열렸습니다. <br /> 정 후보자가 최근 논란이 된 '북한 원전 문건' 작성 당시 국가안보실장이었던 만큼 이 문제에 대한 질의가 쏟아졌는데요.<br /> 정 후보자는 정부 차원의 원전 검토는 없었고 사실과 다르면 본인이 책임지겠다고 답변했습니다.<br /> 이수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예상대로 북한 원전 의혹으로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 야당의 질의 공세가 이어졌지만, 정 후보자는 북한 원전 검토는 비핵화 없이 불가능하단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정의용 / 외교부 장관 후보자<br />- "(원전 문건은) 제가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습니다만 실무자로서 장래 가능할 경우를 대비한 아이디어 차원에서 한 것이 아닌가 짐작을 하는데…."<br /><br /> 그러면서 자신의 발언이 사실이 아니라면 책임을 지겠다는 의사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이태규 / 국민의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