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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형 트레이드 뒤 첫 맞대결...김시래 품은 삼성 승리 / YTN

2021-02-06 8 Dailymotion

프로농구 삼성과 LG가 국가대표 가드를 맞바꾸는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한 뒤 이틀 만에 맞붙었는데요. <br /> <br />간판스타들이 유니폼을 바꿔입고 붙은 첫 경기에서 삼성이 웃었습니다. <br /> <br />프로농구 소식,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직은 어색한 LG의 빨간 유니폼을 입고, 이관희가 친정팀의 수비벽을 잇달아 무너뜨립니다. <br /> <br />특유의 재빠른 몸놀림을 앞세워 LG 공격의 선봉장으로 나섭니다. <br /> <br />이관희와 팀을 맞바꾼 김시래의 활약도 못지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득점보다는 동료들을 살리는 패스에 주력하며 삼성의 야전사령관 역할을 훌륭히 해냈습니다. <br /> <br />마지막에 웃은 팀은 꿈에 그리던 포인트가드 김시래를 품은 삼성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김시래는 4쿼터 막판 점수 차를 벌리는 득점에 이어, 승부에 쐐기를 박는 김준일의 득점까지 어시스트하면서 팀의 9점 차 승리를 이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김시래와 함께 트레이드된 외국인 선수 화이트도 팀 내에서 가장 많은 18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습니다. <br /> <br />대형 트레이드라는 승부수를 던진 삼성은 6위 KT와의 승차를 1.5경기로 좁히며 시즌 막판 6강 경쟁에 불을 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DB의 두경민이 경기 막판 결정적인 3점포를 터뜨리며 현대모비스의 추격 의지를 꺾어버립니다. <br /> <br />3쿼터까지 14점 차로 크게 앞서다 4쿼터 한때 역전까지 허용했던 DB는 마지막 순간 집중력을 발휘하며 현대모비스를 4점 차로 힘겹게 이겼습니다. <br /> <br />이대헌이 17점, 김낙현이 15점을 올린 전자랜드는 선두 KCC를 2연패에 밀어 넣으며 5위로 올라섰습니다. <br /> <br />YTN 허재원[hooa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1020621325766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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