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표적인 봄꽃인 개나리와 진달래를 올해는 예년보다 3~4일 일찍 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3월 12일 제주도부터 개나리가 피기 시작해 3월 24일에는 서울에서도 개나리와 진달래를 동시에 볼 수 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봄꽃 개화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2월과 3월 기온입니다. <br /> <br />기온이 높으면 꽃이 일찍 피고 늦추위, 꽃샘추위가 강하면 개화가 늦춰집니다. <br /> <br />올해는 평년보다 비교적 온화한 날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반기성 /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: 2~3차례 정도 일시적인 추위가 있겠지만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해 올해 봄꽃은 예년보다 3~4일 일찍 필 것으로 전망합니다.] <br /> <br />봄의 시작을 가장 먼저 알리는 개나리는 3월 12일, 제주도 서귀포와 부산에서 꽃망울을 터뜨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어 대구 3월 14일, 광주 3월 16일에 꽃을 피우겠고 서울에서도 3월 24일 첫선을 보이겠습니다. <br /> <br />화려한 분홍빛 진달래는 개나리보다 하루 늦은 3월 13일, 서귀포에서 처음 개화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부산 3월 16일, 광주 3월 22일, 서울 3월 24일, 강릉에서는 3월 25일에 꽃을 피우겠습니다. <br /> <br />봄꽃은 개화일로부터 약 일주일 뒤부터 절정기를 맞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3월 말부터는 서울에서 만발한 개나리와 진달래가 함께 어우러진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1020703054292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