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산 지역 오늘 하루 8명 추가 확진 <br />기장병원서 환자·간호사 등 3명 감염…요양병원 관련 <br />광주 안디옥 교회 관련 4명 양성…격리 해제 전 검사서 확진<br /><br /> <br />수도권 밖 코로나19 확산은 다소 진정 국면이지만 소규모 집단 감염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에서는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확산이 이어졌고, 지역별로 가족과 지인 사이 전파가 반복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이윤재 기자! <br /> <br />부산과 광주에서는 오늘도 감염이 이어졌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조금 전 부산시 발표를 보면 오늘도 코로나19 환자 8명이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추가 확진자 가운데 3명은 부산 기장군에 있는 기장병원에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29일 부산 해운대에 있는 요양시설에서 낙상 사고로 병원으로 옮겨진 환자가 그제, 그러니까 지난 5일 확진됐는데요. <br /> <br />접촉자 조사에서 환자와 간호사 2명 등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또 자가 격리를 하던 굿힐링병원 입원 환자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등의 감염 사실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에서는 100명 넘는 확진자가 나온 안디옥 교회와 관련해 확진자가 늘었는데요. <br /> <br />이 교회와 관련해 자가 격리 중이던 접촉자 4명이 격리 해제를 앞둔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먼저 충청 지역 소식부터 알아보죠. <br /> <br />대전에서는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전 부사동 행정복지센터가 집단 감염 중심에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서 행정 업무를 돕는 복지도우미가 처음 확진된 이후 직원과 직원 가족 등으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최초 확진자와 같은 행사에 참여했던 사람도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관련 누적 확진자는 15명인데, 추가 감염 우려가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대전시는 우선 지난달 25일 이후 행정복지센터를 다녀간 민원인을 모두 조사하는 등 역학 조사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충남 청양에서는 일가족 확진 뒤 마을 주민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제 60대 한 명이 처음 확진된 이후 어제까지 모두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요. <br /> <br />조금 전 청양군의 발표를 보면 확진자 가족 가운데 1명이 오늘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환자는 모두 11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최근 열린 이장단 회의가 감염 매개 역할을 했을 가능성도 있어, 이와 관련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20715532739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