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호영, 대법원 앞 1인 시위…"김명수 사퇴 촉구" <br />주호영 "사퇴까지 1인 릴레이 시위 이어갈 것" <br />김종인 "양심이 어떤 것보다 강력한 증인" 압박<br /><br /> <br />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대법원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'거짓 해명' 논란이 빚어진 김명수 대법원장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기 위해선데요. <br /> <br />오후에 예정된 대정부질문에서도 이와 관련한 야당 공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한연희 기자! <br /> <br />국민의힘, 오늘도 김명수 대법원장 사퇴 압박에 나섰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탄핵에서 자진 사퇴로 입장을 선회한 국민의힘은 연일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주호영 원내대표가 아침 일찍 대법원 앞을 찾아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주 원내대표는 사법부 수장으로서 독립을 주장하고 외풍을 막아야 할 대법원장이 오히려 사법부 독립을 흔들고 파괴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김명수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김 대법원장이 사퇴할 때까지 1인 릴레이 시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후 진행된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도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양심이 어떤 것보다 강력한 증인이란 것을 명심하라며, 사퇴 압박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사퇴 요구를 정치 공세로 보고 대응 방향을 고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민주당은 발언에 대한 비판은 있을 수 있지만, 법관 탄핵의 본질과는 별개의 문제라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녹취라는 비인격적 꼼수가 명분을 이길 수는 없다며, 임성근 부장판사를 비판하는 입장을 냈었는데요. <br /> <br />이후 일단은 공식 논평을 자제하며 거리를 두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사법부에서 자체적으로 조치할 문제라는 건데요. <br /> <br />지금은 이런 입장이지만, 야당 공세가 거칠게 이어질 경우 직접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오후에 진행될 대정부질문에서도 공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대정부질의 마지막 날인 오늘, 국회는 교육·사회·문화 분야에 대한 질문을 이어갑니다. <br /> <br />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출석하는 만큼, 국민의힘은 임성근 부장판사 탄핵과 이와 연계된 김명수 대법원장의 '거짓 해명' 논란 질의로 공세 수위를 높인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더불어 '정인이 사건'과 이용구 법무부 차관 택시기사 폭행 사건 등에서 경찰의 부실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20810362921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