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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박범계 표' 첫 검찰 인사...'朴-尹' 갈등 불씨 되나 / YTN

2021-02-08 8 Dailymotion

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단행한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놓고 법무부와 대검찰청 사이 다시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검찰청은 사실상 다시 '총장 패싱' 인사가 단행됐다는 불만히 가득하고요. <br /> <br />법무부는 원칙대로 했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서 좀 더 깊이 들어가 보겠습니다. 이종원 기자! <br /> <br />먼저, 어제 발표된 인사, 핵심 내용부터 정리해보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법무부는 어제 검사장 4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발표된 내용부터 정리해보면요, <br /> <br />법무 검찰 내 핵심 요직이죠. <br /> <br />검찰 인사와 예산을 총괄하는 법무부 검찰국장이 교체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 심재철 국장과 이정수 서울남부지검장이 자리를 맞바꾸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검 기획조정부장이 공석이었는데, 조종태 춘천지검장이 보임됐고, 춘천지검장 자리엔 김지용 서울고검 차장검사가 이동합니다. <br /> <br />이번 인사는 내일 자로 단행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인사 폭이 크지 않다 보니까, 대부분 검사장이 유임된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번 인사를 앞두고 가장 큰 관심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교체 여부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 지검장의 주례 보고가 서면으로 대체될 정도로 윤석열 총장과 불편한 관계를 이어왔기 때문인데요. <br />결국, 유임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월 보임된 이후, 8월 인사에서도 유임됐었으니까, 2번째 유임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중앙지검은 굵직한 사건들이 집중되는 전국 최대 검찰청이죠, <br /> <br />한동훈 검사장 처분이 남은 채널A 사건, 또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, 윤 총장 가족과 측근 관련 사건 등, 앞으로도 계속 이 지검장이 지휘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반면 윤 총장의 핵심 측근이자 채널A 사건으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좌천됐던 한동훈 검사장의 일선 복귀는 다시 불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럼 이번 인사에 대해서 평가를 좀 해보죠. <br /> <br />대검 측에선 윤석열 총장 의견이 거의 무시됐다, 다시 '총장 패싱'이다, <br /> <br />이런 입장인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사실상 진행된 절차나 인사 내용 모두 윤 총장 의견은 반영되지 않았다는 게 대검 측 반응입니다. <br /> <br />먼저 구체적인 인사안이 마련되면 이를 놓고도 실무선에서 추가 협의가 있을 예정이었다는 게 대검 입장인데요. <br /> <br />그런데 인사안 발표 직전 최종 인사안이라고 일방 통보가 왔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추미애 전 장관과는 다를 거라며, 2차례나 회동을 하고 사진까지 공개했던 건, 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20813092372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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