변이 바이러스 감염 26명 추가 확인…누적 80명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하루 만에 26명이 추가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4명은 경남과 전남의 시리아인 친척 집단 발생과 관련된 사람들로 지역 전파 가능성이 큰데요. <br /> <br />정부는 이 지역 확진자들에 대한 변이바이러스의 분석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신현준 기자! <br /> <br />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하루 만에 많이 늘었네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방역 당국은 어제 이후 모두 56건을 분석했는데, 이 중 26명이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지난해 10월 이후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모두 80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유형은 영국 변이가 64명, 남아공 변이 10명, 브라질 변이 6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추가 확인된 26명은 해외 유입이 22명, 국내 감염이 4명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감염 사례 4명은 경남과 전남의 시리아인 친척 집단감염과 관련된 사람들로 모두 외국인이고, 영국 변이바이러스입니다. <br /> <br />이 집단감염은 지난해 12월 25일 UAE에서 입국한 시리아인이 자가 격리 중 가족이나 친척 모임을 통해서 전파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. <br /> <br />관련 확진자는 모두 38명으로, 이 가운데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사람은 8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확진자가 거주하는 경남 김해와 양산, 전남 나주 등의 최근 확진자에 대해서는 해외 여행력이 없더라도 변이 바이러스 분석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변이 해외유입 22명 가운데 16명은 검역단계에서 6명은 입국 뒤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의 접촉자는 아직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없었지만, 항공기 근접 탑승객 4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검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전날 2백 명대까지 떨어졌던 확진자 수는 하루 만에 다시 3백 명대로 늘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303명입니다. <br /> <br />2백 명대였던 전날보다 14명 늘며 3백 명대로 올라선 건데요. <br /> <br />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273명, 해외유입이 30명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은 수도권이 217명으로 여전히 많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이 86명, 경기 117명·인천 14명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밖 지역에서는 부산과 대구가 각각 9명으로 가장 많고, 광주 8명, 충남과 경남이 각각 5명입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는 8명 늘어서 누적 사망자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20915520766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