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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주만에 등장한 김정은, '5개년 계획' 고삐 당기기...평양은 물자난 / YTN

2021-02-09 7 Dailymotion

김정은, 3주 만의 등장…당 중앙위 전원회의 소집 <br />중요 공장·기업소 책임 일꾼까지 방청으로 참가<br /><br /> <br />김정은 위원장이 3주 만에 등장해 당 중앙위 전원회의를 소집하고 지난 8차 당 대회 결정사항 관철을 위한 결의를 다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국경봉쇄가 1년을 훌쩍 넘어가면서 물자난이 수도 평양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황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달 8차 당 대회 일정 이후 종적을 감췄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3주 만에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당 중앙위 전원회의를 소집한 겁니다. <br /> <br />회의에는 중앙위 위원과 후보위원뿐 아니라 이례적으로 시, 군 당 책임비서와 중요 공장, 기업소 책임 일꾼들까지 방청으로 참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은 경제발전 5개년 계획의 첫해인 올해부터 실질적 전진을 가져와야 한다면서, <br /> <br />사회주의 건설을 저해하는 부정적 요소를 철저히 극복하고 조직 사상적으로 당을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조선중앙TV : 보고에서는 국가경제지도기관들에서 올해 투쟁목표를 세우는 과정에 발로시킨 소극적이고 보신주의적인 경향들이 신랄히 지적되었고….] <br /> <br />지난 5개년 전략의 실패를 뼈아프게 자인한 김 위원장이 또다시 고배를 마시지 않기 위해 초기부터 고삐를 바짝 조이는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[임을출 /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: 올해 성과가 사실상 5개년 계획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. 따라서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사상과 정신을 비롯한 모든 사업들의 혁신을 강조하고 밀어붙이는 한 해가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코로나19로 1년 넘도록 국경 봉쇄를 유지하다 보니 생필품 상당수를 대중국 수입에 의존했던 북한으로선 약속했던 '인민생활 향상'이 여의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 평양에 사는 외국 대사관 직원들마저도 밀가루나 설탕, 맞는 옷과 신발을 구하기가 어려워졌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작년에 들이닥친 잇단 수해로 올해는 식량난마저 가중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북한 주민의 생활고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습니다. <br /> <br />[김일욱 / 만경대구역 농업경영위원회 책임부원 : 모든 농장들에서 알곡 생산 계획을 넘쳐 수행했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보면 2019년에 비해서 적지 않은 양이 떨어졌습니다. 지난해 농사에서의 경험과 교훈을 구체적으로 찾아 불리한 기상 기후 조건에서도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20917200994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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