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상원 탄핵심판을 주도하는 하원 탄핵소추위원단이 지난달 6일 의회 난입사태 당시 폭도들의 모습이 담긴 새로운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의사당을 경호하는 경찰관들이 시위대에 폭행을 당하는 상황을 묘사하는 내용의 긴박했던 경찰 무전 내용도 처음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의사당 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사무실에 침입한 남성이 전기충격기를 소지하고 있었던 사실도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탄핵소추위원인 스테이시 플래스켓 하원의원은 현지시각 10일 탄핵심판에서 지난달 의회 난입 사태 당시 펠로시 하원의장 사무실에 침입한 리처드 바넷이 95만 볼트짜리 지팡이 모양의 전기충격기를 소지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다른 영상에는 난입 폭도들이 "낸시, 어디 있나. 널 찾고 있다"라고 외치면서 펠로시 의장을 찾아 복도를 돌아다니는 모습도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 시위대가 의사당 창문을 흉기로 깨고 난입하는 모습, 금속 막대로 경찰관을 폭행하는 장면, 마이크 펜스 당시 부통령을 겨냥해 '교수형에 처하라'고 외치는 장면, 펜스 부통령이 대피하는 모습 등도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21110190766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