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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 디딜 틈 없었는데...연휴 첫날 오일장도 '활기가 뚝' / YTN

2021-02-11 3 Dailymotion

이번 설도 코로나19 여파로 명절 분위기가 예전만 못한 모습인데요. <br /> <br />명절 대표 명소인 전통 시장도 사정은 비슷하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가 오일장에 나가 있습니다. 김민성 기자! <br /> <br />김 기자 뒤로 장이 선 게 보이는데,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가 서 있는 곳부터 앞뒤로 총 3~400m가 바로 대야장 거리입니다. <br /> <br />건물에 입주한 점포는 물론 노점상들이 길게 늘어선 모습 보일 텐데요. <br /> <br />명절 준비에 필요한 건 다 팔고 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물건값도 도심 속 마트나 백화점, 점포보다 저렴한 편입니다. <br /> <br />그렇지만 연휴 첫날인 오늘 평소에 비하면 사람이 정말 없는 편입니다. <br /> <br />원래 코로나 시국에도 거리 중간중간에 빈 곳이 없을 정도로 빽빽하게 들어찬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손님들도 걷기 힘들 정도로 많은데요. <br /> <br />주말에 장이 설 때랑 비교하면 지금은 대략 절반 정도랍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는 자녀들이 내려오지 않아서 물건을 사더라도 조금씩만 산다는 손님들이 대부분입니다. <br /> <br />사람은 적더라도 방역 수칙은 어김없이 잘 지켜져야 할 텐데요. <br /> <br />물론 전통 시장이라 점포에 오가는 손님들 명단을 작성하긴 어려운 환경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상인이나 시민이나 할 것 없이 대부분 마스크를 잘 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2~3명, 많게는 4명 정도만 다니면서 장을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군산 유일의 오일장인 이곳 대야장을 잠깐 소개하자면요. <br /> <br />시작은 1910년쯤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군산은 물론이고 근처 익산과 김제, 전주에서도 장꾼과 손님들이 몰렸다는데요. <br /> <br />우시장이 주가 되던 시절에는 수천 명이 모여들 정도였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어제 정례 브리핑에서 전통 시장과 중소 슈퍼에 대한 감염 우려를 나타냈는데요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전국 500곳 안팎의 전통 시장을 주 1회 이상 소독하고, 방역 점검반을 구성해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 중입니다. <br /> <br />가정마다 이번 설 연휴 계획 세우셨을 텐데요. <br /> <br />일상이 그리운 만큼 방역 수칙은 더 철저히 하셔서 건강한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군산 대야장에서 YTN 김민성[kimms0708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21114045624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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