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란 억류 한국케미호 선원 1명 귀국…나포 37일만<br /><br />이란 정부가 지난달부터 억류해 온 한국케미호의 선원 1명이 풀려나 한국에 들어왔습니다.<br /><br />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케미호의 한국인 선원 1명이 어제(10일) 오후 건강상 이유로 귀국했습니다.<br /><br />이는 나포 이후 37일 만에 이뤄진 첫 한국인 선원의 귀국으로, 선사 측은 선박 관리 상황 등을 고려해 다른 선원들의 귀국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이란 혁명수비대는 지난달 4일 한국케미호와 선원 20명을 나포했으며, 지난 2일 선박과 선장 1명을 제외한 선원을 석방한다고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