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좀비 영화인 줄…트럼프 탄핵심판 이틀째 공개된 충격 영상

2021-02-11 12 Dailymotion

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이틀째인 10일(현지시간) 상원 회의장에선 탄식이 터져 나오고, 때론 무거운 침묵이 흘렀다.  <br /> 전날부터 하원 탄핵소추 위원들이 잇달아 틀고 있는 충격적인 영상들 때문이다.  <br /> 지난달 1일 의사당을 점거한 시위대가 얼마나 폭력적이었는지, 트럼프 대통령은 어떻게 이들을 선동했는지 입증하기 위해 그간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던 영상을 준비해 자신의 발언 시간에 상영했다.  <br /> 의사당 보안 카메라나 트럼프 지지자들이 직접 찍은 영상에는 일촉즉발의 당시 상황이 고스란히 담겼다.  <br />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배신자라는 낙인이 찍힌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폭도들과 불과 30m 떨어진 곳에서 간신히 대피했다. 복도 곳곳이 막혀있던 상황에서 의원들은 폭도들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아슬아슬하게 도망칠 수 있었다.   <br /> 소추위원단을 이끄는 제이미 라스킨 의원(민주)은 9일 첫 진술 때,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행동과 지지자들의 움직임을 시간대별로 구성한 13분짜리 영상을 틀었다. 트럼프 전 대통령이 폭동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설명하기 위해서였다. CNN이 유튜브에 올린 이 영상 클립은 이틀 만에 70만 명 넘게 시청했다.    <br /> 회의장에선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화면의 영상을 외면했다. 하지만 대부분 바로 한 달 전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일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고 CNN은 보도했다.   <br /> 수잔 콜린스 상원의원(공화)은 "(영상이 나오는 동안) 회의장이 조용해지면서 핀이 떨어지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정도"였다고 말했다.   <br /> 그렇지만 소추위원들의 이런 충격 요법에도 실제 유죄 판결이 나올 가능성은 여전히 높지 않다는 게 대부분 언론의 분석이다.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news.joins.com/article/23990709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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