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이낙연 대표 사퇴 초읽기…與 대선 경쟁 조기 예열

2021-02-11 0 Dailymotion

이낙연 대표 사퇴 초읽기…與 대선 경쟁 조기 예열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설 연휴가 끝나면, 각 당마다 본격적인 4·7 재·보궐선거 준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동시에, 차기 대권을 노리는 잠룡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졌습니다.<br /><br />다음 달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사퇴를 기점으로 여권 내 대권 경쟁도 달아오를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이준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차기 대통령 선거일은 내년 3월 9일.<br /><br />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대선에 출마하려면 선거 1년 전인 다음 달 9일 전에는 대표직을 내려놔야 합니다.<br /><br />설 이후 곧장 열릴 2월 국회가 사실상 대표로서 마지막 행보입니다.<br /><br /> "협력이익 공유제 도입과 사회연대기금 조성에 필요한 관련 법 처리에 속도를 내겠습니다."<br /><br />3월 초, 이 대표의 사퇴를 기점으로 여권 내 대선 판도도 요동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권을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부쩍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최근 당의 난색에도 경기도 재난소득을 강행하는가 하면, 기본소득제에 회의적인 이 대표, 정세균 국무총리를 향해 사대적 열패의식을 버려야 한다,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것이 정치라며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대정부 질문을 치른 정세균 국무총리도 코로나 대응, 특히 손실보상제를 강하게 밀어붙이며 자기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재난지원금이라고 하는 것은 재난을 당한 국민에게 정부가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지원해드리는 것이란 말이죠. 제가 주장하는 손실보상금하고는 차원이 다른 것입니다."<br /><br />이들 모두 수면 아래에서 국회의원, 당원들과 잇따라 만나며 외연을 넓혀 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.<br /><br />여기에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,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, 이광재 의원, 이인영 통일부 장관 등도 차기 후보로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당헌·당규에 따르면 선거 180일 이전에 대통령 후보를 정해야 해, 경선 일정을 고려하면 4월 말~5월 초에는 경선 도전자들이 수면 위로 떠 오를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. (humi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