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“대기업 사원증 봤다”…‘초등생 성폭행’ 30대 구속영장 신청

2021-02-11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오픈채팅방으로 초등학생을 불러내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남성 사건 속보입니다. <br> <br>이 남성이 휴대전화를 여러 대 갖고 있었고, 공유 차량을 이용하는 등 초범으로 보기에는 상당히 계획적이었다고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아동을 상대로 저지른 범죄라 어떤 사람인지, 다른 범행은 없었는지 더 철저한 수사가 필요한데, <br> <br>피해 아동이 남성의 소지품 중 대기업 사원증을 봤다고 진술했습니다. <br> <br>먼저 박건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 <br>[리포트]<br>경찰이 30대 남성을 긴급 체포한 건 어제 아침 7시쯤. <br> <br>닷새 전 피해 아동을 유인해 데려갔던 남성의 집 근처에서였습니다. <br> <br>어제에 이어 이틀째 수사를 이어가는 경찰은 <br> <br>휴대전화 외에도 컴퓨터 하드디스크까지 포렌식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앞서 피해 아동은 남성의 자택에서 휴대전화 4개 외에도 컴퓨터도 3대가 있는 걸 봤다고 진술한 바 있습니다. <br> <br>휴대전화에서도 남성이 수차례 메신저 계정을 가입했다가 탈퇴한 흔적이 남은 걸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"남성의 집에서 대기업 사원증을 봤다"는 피해 아동의 진술도 확보했습니다. <br> <br>앞서 경찰은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주소지는 물론 직장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. <br> <br>다만 해당 기업의 사원증이 본인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이번 범행이 계획적인지 여부를 규명하기 위해, <br> <br>이 남성이 쏘카 차량을 반납하고 자택까지 걸어갔던 동선의 CCTV도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이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건영입니다. <br>change@donga.com <br> <br>영상편집 : 차태윤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