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젯밤(11일) 9시 40분쯤 전남 광양시 가야산에서 다시 불길이 솟아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산림 당국은 진화 대원 40여 명을 긴급 출동시켜 한 시간 만에 산 아래쪽 불길은 잡았지만, 정상부는 급경사 구간인 데다 날까지 어두워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산림청은 두꺼운 낙엽과 바위틈에 숨어있던 불씨가 다시 피어오른 것으로 보고, 날이 밝는 대로 헬기 3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일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그제 낮 12시 반쯤 발생한 불은 11시간 만에 꺼졌고 산림 3ha가 불에 탔지만,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당국은 초등학생들이 묘지에서 불장난하다가 산불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다연 [kimdy0818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21203202663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