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국민 배우 윤정희 씨가 프랑스에 방치돼 있는지 아닌지를 놓고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죠.<br />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 씨가 국내 공연차 어제(11일)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.<br /> 논란이 불거진 뒤 공개석상에 처음 선 백 씨는 "윤 씨가 하루하루 평온한 생활을 하고 있다"고 주장했습니다.<br /> 정주영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알츠하이머 치매를 앓는 배우 윤정희 씨가 프랑스 파리에 방치됐다는 논란 속에 남편 백건우 씨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.<br /><br /> 백 씨는 먼저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백건우 / 피아니스트 (배우 윤정희 남편)<br />- "첫째로 가정사로 떠들썩하게 해서 죄송하게 생각해요."<br /><br /> 그러면서 윤 씨는 염려와 달리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백건우 / 피아니스트 (배우 윤정희 남편)<br />- "영화배우 윤정희 씨는 하루하루 아주 평온한 생활을 하고 있어요. 저희는 아무 문제가 없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