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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신 접종 형평성 높인다...거동 불편 노인 방문 접종 / YTN

2021-02-12 66 Dailymotion

미국과 영국 등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비교적 빨리 시작한 나라들에서 접종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에서는 취약 계층이 많이 사는 지역 곳곳에 작은 접종소를 세워 접종률을 높이고 있고 영국에서는 접종소에 나오지 못하는 노인들의 집에 의사를 보내 접종을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소수 민족 밀집지역에 세워진 코로나19 백신 접종소 입니다. <br /> <br />엉성한 간판에 규모는 작지만 지역의 취약 계층에게는 소중한 장소입니다. <br /> <br />[존 제이코보 / 라티노 태스크 포스 보건위원회 의장 : 이곳이 샌프란시스코에 처음 세워진 지역밀착형 접종소입니다. 우리는 사회에서 가장 타격받은 사람들에게 접종합니다.] <br /> <br />이 지역은 코로나19가 극성일 때 샌프란시스코내 다른 지역보다 15배나 높은 감염률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캘리포니아주는 백신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취약계층이 밀집한 지역에 이러한 접종소를 늘리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[다이앤 존스 / 은퇴 간호사 : 사람들은 이민문제로 당국과 접촉을 꺼리고 지역을 떠나면 불편해합니다. 그래서 지역밀착형 접종소가 중요합니다.] <br /> <br />다른 나라보다 백신 접종을 빨리 시작한 영국에서는 대규모 접종과 함께 접종소에 나오지 못하는 노인들을 위한 방문 접종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인들만 사는 집에 의사가 백신을 가지고 방문합니다. <br /> <br />편안하게 백신을 접종받으며 안도합니다. <br /> <br />[리즈 리 / 의사 : 접종소를 못 오는 노인분들은 제가 방문하면 정말 고맙다고 표현을 하십니다.] <br /> <br />접종자가 천만 명을 훌쩍 넘긴 영국은 접종 속도를 우선시하면서도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21301373085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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