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도자로 돌아온 홍명보…볼거리 풍성한 K리그1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축구 K리그1 개막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<br /><br />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볼거리가 예고된 가운데 홍명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울산이 전북의 5연패를 저지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종력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각 구단들이 새 시즌 준비에 한창인 가운데 K리그1 개막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<br /><br />오는 27일 전주에서 열리는 전북과 서울의 개막전으로 막을 올리는 K리그1은 팀 당 33경기를 치른 뒤 상하위 스플릿으로 나뉘어 최종 순위를 가립니다.<br /><br />김상식 감독 체재로 새출발하는 전북은 K리그1 5연패에 도전합니다.<br /><br />이동국이 은퇴하고 조규성이 상무로 떠났지만 지난 시즌 포항에서 득점 2위에 올랐던 일류첸코를 영입하고, 강원에 임대를 보냈던 김승대를 복귀시켜 화력을 강화했습니다.<br /><br /> "K리그1 5연패와 ACL 우승에 도전하는, 더블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울산에서 K리그에 첫 도전하는 홍명보 감독의 행보는 올 시즌 축구팬들의 가장 큰 관심사입니다.<br /><br />전북을 넘어 울산에 K리그 우승 트로피를 안기는 것이 홍 감독에게 주어진 과제입니다.<br /><br /> "저희는 도전자 입장이니까 첫 경기에 전북한테 멋있는 도전을 해보고 싶습니다."<br /><br />박건하 감독의 수원 삼성과 박진섭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FC서울은 명가 부활을 외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선수단 절반 이상을 교체하는 것으로 승부수를 던진 승격팀 수원FC의 도전도 새 시즌 놓치지 말아야 할 관전포인트 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