폐수처리업체 근로자 2명 유독가스에 의식불명<br /><br />인천의 폐수처리 업체에서 폐수 찌꺼기를 수거하던 근로자 2명이 유독가스에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(13일) 오후 인천 석남동 폐수처리 업체의 폐수 찌꺼기 공정에 투입된 근로자 2명이 유독가스를 마시고 쓰러진 것을 동료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.<br /><br />두 사람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경찰 관계자는 "업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작업 전 안전 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조사할 방침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