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포대교 아래서 수영 내기 하던 10대 구조<br /><br />한강에서 친구들과 헤엄치기 내기를 하던 10대가 마포대교 하부 교각에 매달려 있다가 구조됐습니다.<br /><br />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어제(13일) 오후 6시 22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마포대교 하부 교각에 A군이 매달려 있다는 구조 요청이 접수됐습니다.<br /><br />올해 고등학교 입학 예정인 A군과 친구 5명은 한강 둔치에서 마포대교 교각까지 헤엄쳐 갈 수 있는지 내기를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오후 6시 40분쯤 교각에 매달려있던 A군을 구조해 경찰에 넘겼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A군을 부모에게 인계하고, 재발 방지를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