야권 '양대 리그' 맞수토론 돌입…단일화 티켓은 누가?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야권에서는 이번주 경선 과정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서울시장 예비후보자 간 토론회의 막이 오릅니다.<br /><br />토론회는 국민의힘조와 이른바 '안금조', 각 리그별로 진행되는데요.<br /><br />주목할 일정을 박현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야권 서울시장 예비후보자 간 토론회의 스타트는 '안금조'가 끊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당 안철수, 무소속 금태섭 예비후보는 내일 '문재인 정부 4년간의 평가와 대안'을 주제로 첫 토론회를 갖습니다.<br /><br /> "현 정부의 여러가지 잘못된 정책들에 대해서 그리고 어떤 것을 바꿔야 된다는 대안 제시,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집중적으로…"<br /><br /> "이번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집권세력의 독주를 견제해 내는 것입니다. 야권 후보들 간 정말 진검승부를 통해서…"<br /><br />바로 하루 뒤에는 국민의힘 토론회의 막이 오릅니다.<br /><br />나경원, 오세훈, 오신환, 조은희 총 4명의 예비후보는 세차례에 걸친 토론회를 통해 다른 후보들과 1대1 진검승부를 벌입니다.<br /><br />특히 주목할 일정은 예비경선에서 1,2위를 다툰 나 예비후보와 오 예비후보가 맞붙는 3차 토론입니다.<br /><br /> "TV토론을 하면서, 저는 다른 전략 없어요. 저의 진심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습니다"<br /><br /> "지난번 여론조사 결과로는 제가 1위 아닌가요? 다음에는 당원투표가 없지 않습니까?"<br /><br />이어 오는 25일 '안금조' 2차 토론, 26일 국민의힘 합동토론을 끝으로 각각 여론조사를 벌여 '안금조'는 다음달 1일, 국민의힘은 다음달 4일 각 리그 경선 승자를 발표합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당내 경선절차를 이달 안에 마무리 지을 수 있음을 시사해, 일각에선 당 내 경선일정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현우 입니다. (hwp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