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, 코로나로 문 닫았던 양덕 온천관광단지 개장<br /><br />북한은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여전히 강화하는 상황에서도 이달 들어 대규모 온천 시설과 스키장 등을 갖춘 양덕 관광단지를 개장했습니다.<br /><br />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 온천과 스키장, 승마장을 이용하는 북한 주민들의 사진을 싣고 "양덕온천문화휴양지가 문을 연 지도 10여 일이 됐다"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북한은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해 2월 말 양덕온천을 비롯한 공공시설 운영을 중단했습니다.<br /><br />북한이 양덕온천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을 재개장하고 인파로 북적이는 모습까지 공개한 것은 코로나 방역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