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3백 명대를 유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부터는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한 단계씩 하향 조정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설 연휴가 끝나고 언제든 재확산할 수 있는 불안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종균 기자! <br /> <br />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더 줄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26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날보다 36명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설 연휴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304명, 해외 유입은 22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는 서울이 147명, 경기가 77명, 인천 19명 등 수도권만 243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 중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30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어 부산 12명, 충남 11명, 경남 6명, 강원과 충북, 전북이 각각 5명입니다. <br /> <br />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된 7명을 포함해 22명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1,522명으로 8명 더 늘었고, 위중증 환자는 1명 줄어 156명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도 6명 추가로 확인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앙방역대책본부는 "국내 발생 34건과 해외유입 31건 등 65건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 해외유입 사례 6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새로 확인된 6명은 모두 내국인이며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입니다. <br /> <br />이 중 5명은 입국검역 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, 나머지 1명은 격리면제자로 입국 후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방대본은 이들과 접촉한 사람 중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는 아직 없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격리 면제자가 출근해서 접촉한 직장동료 16명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총 94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내일부터는 하향된 거리 두기 단계가 적용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는 내일부터 현행 거리 두기를 한 단계씩 하향 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은 2단계, 비수도권은 1.5단계로 내려갑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식당과 카페 등의 영업제한 시간도 밤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춰집니다. <br /> <br />10일 이상 문을 닫았던 전국 유흥시설도 밤 10시까지 영업이 허용됩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방역 수칙의 핵심인 5인 이상 모임 금지는 그대로 유지됩니다. <br /> <br />다만 직계가족은 예외를 두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전히 3차 유행의 불씨가 살아 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21415522150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