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(14일) 막바지 귀경 행렬이 이어지면서 도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도로공사는 밤 9시부터 정체가 풀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 기자 연결해 귀경상황 알아봅니다. 김다연 기자! <br /> <br />지금 도로 상황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도로 곳곳이 밀리고는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평소 주말 수준의 교통량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은데요, <br /> <br />상행선 정체는 오전 11시부터 시작됐고, 한 시간 전쯤부터 절정에 달했는데요. <br /> <br />주요 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해안선 서울방면, 상습정체구간이기도 한 송악나들목 당진 부근도 차들이 가다 서다 반복하고 있고요, <br /> <br />경부선 남이분기점 남이고개도 흐름이 답답합니다. <br /> <br />중부선 하남방면 서청주 나들목도 역시 차들이 달리지 못하고 천천히 줄지어 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출발하시면 서울요금소까지 부산부터는 4시간 40분, 광주는 3시간 50분, 대전에서는 두 시간 10분가량 걸립니다. <br /> <br />정체는 밤 9시에서 10시 사이 풀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전국적으로 차량 349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는 37만 대로 예상되는데, 지난 연휴에 비해 24% 감소한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차로 이동 하다 보면 휴게소 들르실 텐데, 휴게소 모습도 지난해 설과 달라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추석 생각하시면 됩니다. <br /> <br />간식을 파는 실외 매장과 편의점 등은 정상 운영하지만, 실내매장 안에서는 음식을 드실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포장 메뉴만 살 수 있어서 차 안 혹은 투명 가림막이 설치된 야외 테이블에서 드셔야 합니다. <br /> <br />또 노란 조끼를 입은 직원의 안내에 따라 발열 검사와 출입명부작성도 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연휴 동안 이동 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, 휴게소에서 식사를 하고 출입명부를 작성하지 않은 사례가 안전 신문고를 통해 접수됐다고 어제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못한 설 분위기에 많이 아쉬우시겠지만, 방역 수칙 철저히 지켜서 내년 설은 명절답게 보내길 바라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기도 안성휴게소에서 YTN 김다연[kimdy0818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21415585046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