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손영래 /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] <br />2월 14일 일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환자는 304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여덟 분의 환자가 사망하셨습니다. <br /> <br />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에게도 심심한 조의의 말씀을 표합니다. <br /> <br />한 주간의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2월 7일부터 2월 13일까지 지난 일주일간 국내 환자 발생은 하루 평균 353명입니다. <br /> <br />직전 주의 354명과 유사한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지역적으로는 수도권은 282명으로 그 직전 주의 258명보다 증가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은 2주 연속 환자 발생이 증가하며 200명대 중후반의 많은 환자가 매일 발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수도권은 지난주 하루 71명으로 직전 주의 96명에 비해 환자 발생이 감소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2주 연속 감소하며 모든 권역에서 30명 미만이 유지되면서 안정화되는 추세입니다. <br /> <br />감염재생산지수는 전국적으로는 1에 근접한 수치가 유지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수도권은 1을 넘는 수치가, 비수도권은 1 이하의 안정적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양상에 있어서는 여전히 확진자 접촉과 조사 중 사례를 합산하면 60%를 넘어 집단감염보다는 개인 간 접촉이 우세한 양상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집단감염도 기존의 교회시설, 요양병원 이외에 사업장과 노래연습장, 체육시설, 사우나 등 다양한 생활 공간으로 확장되는 추세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의 상황을 종합하면 비수도권은 안정적으로 3차 유행의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도권은 유행 감소세가 정체되고 있으며 재확산의 위험성도 존재한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더해 설 연휴로 인한 이동량 증가와 여러 다중이용시설의 운영 확대에 따른 위험도도 있어 그 영향이 금주부터 나타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유행이 더 확산되는 위기 증후가 나타나지 않도록 우리 모두 각별한 주의와 노력이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외국인 밀집시설 방역점검과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방역관리 방안에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정부는 입국 후 2주간의 시설격리 또는 자가격리 등 검역절차를 통해 해외 입국자에 의한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를 철저히 방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국내에 이미 들어와 있는 외국인들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방역수칙을 자세하게 알기 어려운 문제점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정부는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지역 또는 시설이나 이들이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replay/view.php?idx=21&key=2021021416314160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