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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폭행 피해 아동 “휴대전화에서 오픈 채팅방 200개 봤다”

2021-02-14 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30대 남자가 쏘카를 이용해 초등학생을 납치하고 성폭행한 사건 속보 이어갑니다. <br><br>과연 범행이 이번 한 번 뿐이었을까. <br><br>의문이 드는 대목이 있습니다.<br><br>수법도 치밀했지만요. <br><br>범행 장소이기도 했던 방에서 휴대폰 넉 대 데스크톱 컴퓨터 석 대가 나온 겁니다. <br><br>피해 아동은 범인 휴대폰에서 오픈채팅방을 수 백 개나 봤다, 이렇게 진술했습니다. <br><br>저희가 잠시 후 피해 아동 어머님과 인터뷰도 할 텐데요. <br><br>먼저 남영주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지난 6일, 오픈 채팅방에서 만난 초등학생을 경기도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. <br> <br>남성의 휴대전화에는 또 다른 채팅방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<br>피해 아동은 남성의 휴대전화에서 200개가 넘는 오픈 채팅방을 봤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. <br> <br>휴대전화 화면을 봤는데 일대일 오픈 채팅방이 수두룩했다는 겁니다. <br> <br>남성은 주로 사용하던 휴대전화 외에 다른 휴대전화 2대로도 피해 아동과 대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[피해 아동 어머니] <br>"상식적인 사람이라면 컴퓨터가 3대가 있고 휴대전화 3대로 돌려서 연락하는 거 자체가 이상한 거고." <br> <br>경찰도 오픈 채팅방을 이용한 추가 범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남성의 집에서 휴대전화 4대와 컴퓨터 3대를 확보해 인터넷 접속 기록과 대화 내용 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. <br>dragonball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 : 윤재영 <br>영상편집 : 최동훈<br><br><br><‘#내 아이처럼’ 관련기사><br><br>[단독]채팅 유인해 초등생 성폭행…“너희 집 안다” 협박<br>▶ https://bit.ly/3a7j0ru<br><br>[단독]쏘카, 용의자 정보 제공 거부…“그새 성폭행 당했다”<br>▶ https://bit.ly/3qcTtTK<br><br>[단독]경찰서 인수인계하느라 사흘 지나…피해 부모 ‘분통’<br>▶ https://bit.ly/2YZ01Ju<br><br>‘초등생 성폭행’ 사건의 전말…‘부모 애원’ 외면한 쏘카<br>▶ https://bit.ly/2Nh4WmE<br><br>초등생 ‘유인 성폭행’ 30대 남성, 나흘 만에 체포<br>▶ https://bit.ly/3q2qYYF<br><br>[단독]성폭행 피해 아동 “깜깜한 방에 휴대전화 4대 있었어요”<br>▶ https://bit.ly/3rFTrDW<br><br>쏘카 ‘늑장 대응’ 사과했지만…“애원할 때 해줬으면”<br>▶ https://bit.ly/3aT3u1S<br><br>경찰의 느린 수사 속도…10시간 지나 포렌식 의뢰<br>▶ https://bit.ly/3q9oszN<br><br>“대기업 사원증 봤다”…‘초등생 성폭행’ 30대 구속영장 신청<br>▶ https://bit.ly/2MSLrkc<br><br>[단독]피해 아동에 생각하기 싫은 기억 2번 진술시킨 경찰<br>▶ https://bit.ly/3d1NhKl<br><br>성폭행 피해 초등생 엄마 “개인정보보호법 개정” 청원<br>▶ https://bit.ly/3rGc3DQ<br><br>초등생 유인해 성폭행한 30대 구속<br>▶ https://bit.ly/3dlMd4n<br><br>“초등생인 줄 몰랐다”?…‘초등생 성폭행’ 30대 남성 구속<br>▶ https://bit.ly/3tUdeBB<br><br>성폭행 피해 아동 “휴대전화에서 오픈 채팅방 200개 봤다”<br>▶ https://bit.ly/3qjc4gI<br><br>[뉴스를 보다]성폭행 피해 초등학생 엄마의 분노<br>▶ https://bit.ly/2OylHtX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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