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, AI 발생이 잦아들면서 방역 당국이 예방적 매몰처분 대상을 발생농장 반경 3km에서 1km로 완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농림축산식품부는 기존엔 가금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발생 시 발생농장 반경 3km 전 축종을 상대로 매몰처분을 했는데 오늘(15일)부터 2주 동안 반경 1km 내의 동일 축종으로 축소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겨울 철새들이 2월 중순부터 북상하고 있고 AI가 1월에 하루 평균 1.4건 발생에서 2월 들어 0.83건 발생으로 줄면서 감소 추세로 돌아섰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매몰처분 기준은 완화하되 검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검사체계를 간이검사에서 정밀검사로 강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산란계·종계 등은 월 1회에서 2주 1회 정밀검사로 전환하고, 육계 등은 출하 전 간이검사를 전부 정밀검사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공 행진하는 달걀 가격과 관련해선 외국산 달걀 수입을 지속해 설 전까지 2천만 개의 신선란을 수입했는데 이번 달 말까지 2천4백만 개를 추가 수입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대형 식품 가공업체들이 6월까지 5천5백여만 개분의 가공란을 수입하기로 확정하면서 국내산 가정소비용 공급 여력도 확충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021523091990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