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첫 TV토론회서 맞붙은 박영선·우상호…공약으로 격돌

2021-02-15 1 Dailymotion

첫 TV토론회서 맞붙은 박영선·우상호…공약으로 격돌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 박영선, 우상호 후보가 첫 TV토론회에서 공약으로 맞붙었습니다.<br /><br />단연 강남북 재건축과 재개발 등 부동산 공약이 화두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장보경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 박영선, 우상호 후보가 첫 TV 토론회에서 마주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시장 후보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과제를 묻자, 박 후보는 '소상공인·청년에 5000만원 무이자 대출', 우 후보는 '강남·강북 격차해소'를 제시했습니다.<br /><br />주거와 부동산 시장 안정화와 관련해선 서로의 공약을 놓고 정면으로 격돌했습니다.<br /><br /> "민주당 후보가 강남 재건축 재개발 허용하겠다고 발언하신 것이 과연 적절했는지에 대해서 저는 의문이…"<br /><br /> "제가 제일 먼저 개발하고 싶은 것은 강북에 있는 공공임대주택 가운데 30년 이상된 낡은 주택…"<br /><br />2.4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박 후보는 시장이 되면 신혼부부와 청년을 위한 맞춤형 보완책을 내놓겠다고 말했고, 우 후보는 서울시에 전담팀을 만들어서 신속하게 인허가 처리를 진행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.<br /><br />상대의 공약을 향한 날선 검증은 계속됐습니다.<br /><br />박영선 후보는 '21분 콤팩트 도시' 공약에 대해 "25개 구청과 충돌이나 마찰이 있을 수 있다"는 우 후보의 지적에 "21개 도시는 생활권 개념"이라고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우상호 후보는 '강변도로·철도부지를 활용한 공공주택 16만호 공급'에 대한 "한강변 조망권의 공공성이 중요하다"는 박 후보의 반격에, "전체 70km에 짓겠다는 것이 아니"라고 답했습니다.<br /><br />두 후보는 내일(17일) 연합뉴스TV와 25일 KBS에서 TV토론을 이어갈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. (jangb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