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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HO,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승인...접종 제한 국가 많아 / YTN

2021-02-16 11 Dailymotion

SK바이오사이언스와 인도 세룸인스티튜트 생산 백신 승인 <br />WHO, 12월 31일 화이자 백신 승인에 이어 2∼3번째 승인 <br />WHO 승인은 ’코백스 퍼실리티’ 백신 배포의 전제 조건<br /><br /> <br />세계보건기구(WHO)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WHO는 모든 성인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권고했지만, 우리나라를 포함해 이 백신의 고령층 접종을 보류하거나 제한하는 나라가 적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김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세계보건기구, WHO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개발한 코로나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SK바이오사이언스와 인도의 세룸인스티튜트가 위탁 생산하는 2종류의 백신이 승인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화이자 백신에 이은 WHO의 2번째와 3번째 승인입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코로나 백신 공동구매를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'코백스 퍼실리티'를 통한 백신 배포가 속도를 낼 수 있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WHO 승인은 코백스 백신 배포의 전제 조건이며, 아스트라제네카는 코백스의 주요 백신 공급처입니다. <br /> <br />코백스는 올해 상반기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억 3천600만 회분을 가입국에 전달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[테워드로스 거브러여수스 / WHO 사무총장 : 오늘 WHO는 옥스퍼드·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두 종류의 긴급사용을 승인해 코백스를 통해 이 백신이 전 세계에 배포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.] <br /> <br />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"제약사들로부터 신청 서류를 받은 뒤 불과 4주 만에 승인이 나왔다"면서 백신 회사들이 관련 서류를 고소득 국가뿐만 아니라 WHO에도 제출해줄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WHO의 전문가 자문그룹은 지난 10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8세 이상 성인에 대해 나이 제한 없이 사용하도록 권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임상시험 자료가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이 백신의 고령층 접종을 제한하는 나라도 적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가 65세 이상의 접종을 보류하기에 앞서 독일과 프랑스, 스웨덴, 벨기에, 이탈리아 등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고령층 접종을 권고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태현[kimt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21609442575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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