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는 나흘 만에 4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 소식도 들어왔는데, 정부가 화이자와 노바백스 백신을 추가로 확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종균 기자!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가 다시 400명 선을 넘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57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날보다 113명이나 늘어 나흘 만에 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429명, 해외 유입이 28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 국내 발생은 서울이 155명, 경기가 129명, 인천 19명 등 수도권만 303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 중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는 82명이나 됩니다. <br /> <br />비수도권도 126명으로 13일 만에 세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충남이 58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 17명, 대구 11명, 울산과 충북이 각각 7명 등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1,534명으로 7명 더 늘었고, 위중증 환자도 10명 증가해 166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백신 추가 확보 소식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가 새로 확보한 백신은 화이자와 노바백스입니다. <br /> <br />질병관리청은 어제 화이자 백신 300만 명분 추가 구매 계약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전에 확보한 분량과 합치면 1,300만 명분입니다. <br /> <br />화이자 백신의 국내 공급 시기도 조금 빨라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화이자 백신은 당초 3분기, 7월 이후 도입될 예정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번 협상 결과에 따라 3월 말에 50만 명분, 2분기에 300만 명분이 각각 공급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화이자 백신은 식약처에서 허가 심사를 진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3월 말 도입되는 백신에 대한 국가 출하 승인이 완료되면 4월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질병관리청은 또 오늘 오전 노바백스 백신 구매 계약도 맺었습니다. <br /> <br />당초 추진했던 대로 2,000만 명분으로 2분기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됩니다. <br /> <br />노바백스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기술을 이전받아 국내 공장에서 전량 생산합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현재 정부의 백신 확보 물량은 7,900만 명분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21615521959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