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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용수 할머니 “日, 하버드교수 시켜 거짓말…국제법 판단받아야”

2021-02-16 140 Dailymotion

  <br />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16일 "우리 정부가 나서 국제법으로 일본의 죄를 밝혀달라"고 촉구했다. <br />   <br /> 이 할머니는 이날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"우리나라에서 재판도 했고 미국에서도 했지만 아무런 진전이 없었다"면서 이같이 말했다. 이 할머니는 '일본군 위안부 문제 ICJ 회부 추진위원회’ 대표를 맡고 있다. <br />   <br /> 그는 “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다. 완전한 인정과 사죄를 받아야 한다”며 “(일본은) 적반하장으로 우리 법원이 국제법을 위반했다고 우기고 있다. 지금도 하버드 교수를 시켜서 거짓말하고 있다”고 했다. <br />   <br /> 그러면서 "일본이 잘못을 깨닫고 반성하도록 국제사법재판소(ICJ)에 회부해 판단을 받아달라”고 호소했다. 국제법으로 판결 받게 해달는 것으로, 국내 소송 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취지다. <br />   <br /> 지난달 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고(故) 배춘희 할머니 등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위안부 피해자들의 손을 들어줬다. 최근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오는 3월 국제 학술지에 실릴 논문을 통해 위안부를 자발적 매춘부로 규정해 논란이 됐다.  <br />   <br /> 장주영 기자 jang.jooyoung@joongang.co.kr 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news.joins.com/article/23993040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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