입주민 갑질 시달리다 숨진 경비원 산재 승인<br /><br />주민의 갑질에 시달리다가 숨진 서울 강북구 우이동 아파트 경비원 최희석씨가 산업재해 승인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업무상 질병 판정위원회는 최씨의 사망과 업무 관련성을 인정하고 산재로 최종 승인했습니다.<br /><br />근로복지공단 관계자는 "경비 업무를 하면서 입주민에게 받은 정신적 스트레스로 최씨가 사망에 이른 것으로 판단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번 결정은 지난해 5월 유족 측이 산재를 신청한 지 약 8개월 만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