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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일러 공장 온풍기서도 바이러스...또 교회 집단감염 / YTN

2021-02-16 1 Dailymotion

귀뚜라미보일러 아산 공장과 관련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공장 내부가 대형 컨테이너 같았다고 표현했는데, 사무실 온풍기와 휴게실 등 곳곳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상곤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귀뚜라미보일러 아산 공장에서 확진자가 크게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직원 6백4십여 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설 연휴에 직원들이 가족과 지인들을 접촉하면서 감염이 확산했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대구와 경북 경산 등에서 고향을 방문한 직원들이 확진됐고, 가족 감염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임시선별진료소에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몰렸습니다. <br /> <br />[홍미경 / 충남 천안시 백석동 : 명절 바로 세고 나서 바로 이런 일이 있으니까 어디 가기도 불안하고 볼일 보러 가기가 불안한 상태죠.] <br /> <br />확진자 대부분은 천안과 아산 거주자들로 공장 인근 상점에는 평소 직원들의 방문이 잦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[한순흠 / 충남 천안시 불당동 : 다녀보면 외국인(직원)들이 많은데…. (명절에) 멀리 못 가니까 가까운 데서 마트도 많이 다녔을 거라고요.] <br /> <br />방역 당국의 역학 조사에서는 일부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이 허술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직원들이 머물던 사무실의 온풍기와 탈의실 등 6곳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고 밀집, 밀폐, 밀접 이른바 '3밀 환경'이 집단 감염의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작업장과 휴게실 환기가 원활하지 않았던 거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진단 검사 대상을 공장 전체 직원의 가족들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양승조 / 충남도지사 : 가족들도 더 늘어날 가능성이 아주 크다는 점도 아울러 말씀드리고요. 그럼에서 볼 때 직원분들의 가족 전원도 전수 조사해야 하지 않겠느냐 그런 계획을 하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.] <br /> <br />전남 신안군에서는 교회에서 또 집단 감염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10명 넘는 교인들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, 방역 당국은 방역수칙 위반 사실이 드러나면 교회 관계자를 고발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상곤[sklee1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21619301105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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