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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, ‘백신 불신’ 해소 고심…文, 아스트라제네카 1호 접종?

2021-02-16 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정부가 자신하는 백신 접종 성공을 위해서는 백신에 대한 불안감을 잠재우는 것도 중요합니다. <br> <br>특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걱정이 많죠. <br> <br>이런 불신을 잠재우기 위해 정부 내부에서 대통령과 총리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먼저 맞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전혜정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정부는 15일 '효능이 더 확인될 때까지' 라는 단서를 달고 만 6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보류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정부는 이번 논란이 백신에 대한 불안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하면서 대책을 마련 중입니다. <br> <br>문재인 대통령이나 정세균 총리가 먼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 것도 선택지 중 하나입니다. <br><br>여권 고위관계자는 "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거부감이 확산돼 접종계획에 차질을 빚게 되면 대통령이 나서서 먼저 맞을 수 있을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> <br>문재인 대통령도 신년 기자회견에서 필요하다면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. <br> <br>[2021년 신년 기자회견(지난달)] <br>"백신을 기피하는 상황이 되고, 그렇게 해서 뭔가 솔선수범이 필요한 상황이 된다면 저는 그것(먼저 접종)도 피하지 않겠습니다." <br> <br>방역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 온 정 총리가 나설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><br>다른 여권 관계자는 "불안이 커질 경우 대통령과 국무총리 중 한 명이 먼저 나서는 방안을 정부가 물밑에서 검토 중"이라고 전했습니다.<br> <br>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5일 세계보건기구의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아 국제 백신 공유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조만간 각국에 배포될 예정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전혜정입니다. <br> <br>hye@donga.com <br>영상편집 이승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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