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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 못 말리는 ‘불꽃놀이’…남은 건 미세먼지·화재

2021-02-16 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우리는 코로나 때문에 설 연휴에도 조용했지만, 중국 춘제 연휴는 올해도 시끌시끌했습니다. <br> <br>춘제의 대규모 폭죽놀이는 대기오염 원인으로 지목되기까지 하죠. <br> <br>베이징 성혜란 특파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 새해인 소띠해를 기념하는 한자어가 상하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습니다. <br> <br> 중국 최대 명절 '춘제'를 맞아 디즈니랜드에는 지난 11일부터 불꽃놀이가 이어졌습니다. <br><br>[현장음] <br>"펑펑펑" <br> <br> 폭죽 소리는 중국 전역에서 터져나왔습니다.<br> <br>[불꽃놀이 관광객] <br>"9시부터 이곳에 있었는데, 떠나고 싶지 않습니다. 불꽃 놀이가 정말 아름답고 여기에 또 오고 싶습니다." <br> <br> 폭죽 소리와 불꽃이 액운을 막아준다는 믿음에서 시작된 춘제 불꽃 놀이. <br> <br> 하지만 행운 대신 각종 사고가 잇따랐습니다. <br> <br> 불꽃이 폭죽 판매점에 옮겨붙어 관광객들은 혼비백산 달아나야 했고, 광저우와 창샤 등에선 공장과 차고가 화염에 휩싸였습니다. <br> <br> 폭죽 막대기를 돌리다 옮겨붙은 불꽃이 차량으로 번지고 맨홀 뚜껑 아래 버려진 폭죽이 터지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. <br> <br>[중국 CCTV 보도(지난 5일)] <br>"앞서가던 아이가 맨홀에 폭죽을 넣은 뒤 바로 폭발했고, 두 아이가 크게 다쳤습니다." <br> <br> 폭죽이 대량으로 터지는 과정에서 내뿜는 오염물질 때문에 베이징 도심에서 불꽃놀이가 금지됐지만 춘제 다음날, 어김 없이 '황색 경보'가 내려졌습니다. <br> <br>[궈위엔시 / 베이징 생태환경센터 대기실 엔지니어] <br>"(폭죽이) 오염 최고치를 더 높게 하고 더 오래 지속되게 합니다. 최대한 적게 하거나 아예 하지 않기를 부탁드립니다." <br> <br>[성혜란 특파원]<br>"연휴 마지막날을 하루 앞둔 오늘은 중국인들에게 '재물의 신'을 상징하는 날입니다. <br> <br> 전국 곳곳에서 잡귀를 쫓겠다는 불꽃놀이들이 예고돼 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베이징에서 채널A뉴스 성혜란입니다." <br> <br>saint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 : 리짜오시(VJ) <br>영상편집 : 구혜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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